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조금만 방향을 제대로 잡아도 남은 수능 준비는 훨씬 선명해질 수 있습니다.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9월 모의평가를 단순히 점수를 확인하는 시험으로만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2026년 9월 2일 수요일 실시됩니다. 성적 통지는 9월 29일 화요일이며, 실제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 목요일 시행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은 "9월 모의평가에서 몇 점을 받을까?"가 아닙니다. 국어·수학·영어·탐구 가운데 어디에서 시간이 부족한지, 선택과목 전략이 맞는지,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 유형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실제 수능까지 수정할 부분을 찾는 시험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먼저 핵심만 확인하세요.
시험일: 2026년 9월 2일 수요일
성적 통지: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2027학년도 수능: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BS 연계: 간접 연계,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일정부터 확인하세요

가장 먼저 날짜를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2026년 9월 2일 시행됩니다.

구분 일정 확인할 점
응시 신청 2026년 6월 19일~7월 1일 현재 접수 종료
9월 모의평가 2026년 9월 2일 수요일 평가원 주관
성적 통지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접수 기관 등을 통해 확인
2027학년도 수능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 본시험
수능 성적 통지 2026년 12월 11일 금요일 2027학년도 수능 성적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응시하고,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 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2026년 8월 현재 응시 신청 기간은 이미 종료됐습니다. 지금부터는 접수 정보를 찾는 것보다 실제 시험일까지 학습 계획과 시험 운영 전략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날짜만 달력에 표시하지 마세요. 실제 수능과 같은 시간 흐름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지금부터 시작하면 9월 모의평가 자체가 좋은 실전 훈련이 됩니다.

9월 모의평가가 실제 수능 준비에서 중요한 이유

9월 모의평가는 단순한 전국 단위 시험이 아닙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제 수능을 앞두고 실시하는 모의평가이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위치와 수능형 문제 적응 정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평가원은 모의평가의 목적으로 수험생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이를 조금 다르게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확인 항목 9월 모평에서 볼 것 수능 준비에 활용
점수 현재 학습 수준 취약 영역 확인
시간 어디에서 시간이 부족했는가 문제풀이 순서 수정
오답 틀린 이유 개념·판단·시간 문제 구분
선택과목 문제 적응도 마무리 학습 비중 결정
실수 반복되는 실수 유형 실전 체크리스트 작성

예를 들어 수학에서 네 문제를 틀렸다고 해도 네 문제 모두 같은 오답은 아닙니다. 개념 자체를 몰라서 틀린 문제, 풀이 방향을 잘못 잡은 문제, 시간이 부족해 손도 대지 못한 문제, 계산 실수로 놓친 문제는 각각 해결 방법이 다릅니다.

여러분은 모의고사를 본 뒤 정답과 오답만 표시하고 끝내고 있지는 않나요?

9월 모의평가부터는 틀린 문제 옆에 반드시 이유를 적어보세요. 이 한 가지 습관만으로도 수능 직전 공부해야 할 내용이 훨씬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2027학년도 수능 출제 체제에서 확인할 것

2027학년도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적용된 수능 체제가 유지됩니다.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됩니다. 사회·과학탐구는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가운데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적용됩니다.

EBS 연계도 확인하세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수능에서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를 간접 방식으로 연계하고,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연계율을 50%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EBS 50% 연계'를 EBS 교재 문제 절반이 그대로 나온다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간접 연계 방식에서는 EBS 교재에서 공부한 개념과 소재, 도표, 그림, 지문 등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문제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BS 문제의 답을 외우기보다 지문에서 무엇을 묻는지, 자료를 어떤 방식으로 해석해야 하는지까지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육부는 공교육 범위 안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를 통해 보완하면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한다는 방향을 밝혔습니다.

9월 모의평가에서도 어려운 문제 몇 개의 정답 여부만 가지고 시험 전체 난도를 판단하기보다는 공통·선택 영역에서 내가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문제를 얼마나 놓치지 않았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27학년도 수능, 언제 치르고 무엇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시험일과 출제 방향, EBS 연계까지 수험생이 미리 확인하면 좋은 내용을 정리해봤어요.

9월 모의평가 전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시험이 가까워졌다고 새로운 문제집을 무리하게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공부 범위를 넓히기보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이 실제 시험에서 점수로 연결되는지를 확인할 시기입니다.

국어는 문제풀이 순서를 점검하세요

국어에서는 어떤 영역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기록해보세요. 독서 지문에서 시간을 과도하게 사용해 뒤쪽 문제를 급하게 푸는지, 선택과목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는 모든 문제를 빠르게 푸는 것이 아니라 제한된 시간 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순서를 찾는 것입니다.

수학은 어려운 문제보다 반복 실수를 먼저 잡으세요

수학에서는 최고난도 문제 한 문제보다 풀 수 있었는데 놓친 문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모의고사 오답을 다시 보면서 다음 네 가지로 나눠보세요.

  • 개념을 몰랐다.
  • 문제 조건을 잘못 읽었다.
  • 풀이 방법 선택이 잘못됐다.
  • 계산이나 마킹 실수였다.

특히 같은 유형의 실수가 반복된다면 9월 모의평가 전에 반드시 수정해야 합니다.

영어는 한 문제보다 전체 시간 배분을 보세요

영어는 절대평가이므로 자신의 목표 등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빈칸이나 순서 문제에 지나치게 오래 머물면서 뒤쪽 문제를 놓친다면 과감하게 넘어가는 기준을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탐구는 풀이 속도와 개념 정확성을 함께 보세요

탐구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한 문제에서 막혔을 때의 대응이 중요합니다.

단순 암기 부족인지 자료 해석 속도의 문제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9월 모의평가 직전 목표는 실력을 갑자기 끌어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가진 실력을 시험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으로 꺼낼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시험 당일에는 점수보다 이것을 기록하세요

모의평가가 끝나면 가장 먼저 예상 등급컷을 검색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수능 준비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시험장에서 느낀 문제를 잊기 전에 적는 것입니다.

시험 직후 영역별로 다음 내용을 기록해보세요.

기록할 내용 예시
시간 부족 국어 독서에서 8분 부족
막힌 문제 수학 특정 유형에서 풀이 시작이 늦음
실수 조건 하나를 놓침
집중력 점심 이후 집중력 저하
마킹 마지막에 몰아서 마킹해 불안했음

이 기록이 중요한 이유는 며칠 뒤에는 당시의 느낌을 정확하게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 수능에서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쉬운 문제 하나에서 막혀 계속 붙잡고 있다가 뒤쪽 문제를 놓쳤다면 지식 부족보다 시험 운영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9월 모의평가는 이런 문제를 실제 수능 전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모르는 문제를 만났을 때의 규칙도 정하세요

수능에서 모든 문제를 처음부터 순서대로 완벽하게 풀겠다는 계획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음 문제로 넘어갈 것인지, 검토 시간은 얼마나 남길 것인지, 마킹은 언제 할 것인지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두세요.

9월 모의평가에서 그 기준을 실제로 시험해보면 11월 수능에서 훨씬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성적표가 나오면 수능 공부를 어떻게 바꿔야 할까?

9월 모의평가 성적표는 2026년 9월 29일 통지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성적표에서 가장 먼저 볼 것은 단순한 원점수 하나가 아닙니다.

영역별 성적과 함께 실제 시험지 오답을 다시 보면서 남은 기간의 공부 비중을 정해야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오답을 다음 세 종류로 나누는 것입니다.

오답 유형 원인 대응 방법
개념 부족 개념을 정확히 몰랐음 개념 복습
적용 부족 개념은 알지만 문제에 적용하지 못함 유사 유형 반복
실전 운영 시간·실수·집중력 문제 실전 모의훈련

이 구분을 하지 않고 틀린 문제를 모두 다시 푸는 방식으로만 공부하면 시간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개념 부족은 교과서·개념서·EBS 교재로 다시 확인하고, 적용 문제가 많다면 유사 문제를 통해 반복해야 합니다. 실전 운영 문제가 크다면 시간을 재고 실제 수능과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잘 본 과목도 반드시 분석하세요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입니다.

점수가 높았다고 해서 모두 안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찍어서 맞힌 문제, 두 선택지 사이에서 운 좋게 맞힌 문제, 시간이 부족했지만 결과적으로 정답이 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실제 수능에서 다시 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답뿐 아니라 '불안하게 맞힌 문제'도 별도로 표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9월 모평 이후 공부의 핵심
새로운 것을 계속 추가하기보다 틀리는 이유를 줄이는 방향으로 바꾸세요.
개념 부족 → 개념 보완
유형 적용 부족 → 문제 적용 연습
시간 부족 → 실전 훈련
반복 실수 → 개인 체크리스트 작성

9월 모의평가 결과가 기대보다 낮더라도 실제 수능 성적이 이미 결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반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수능에서도 같은 결과가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9월 모의평가의 가장 큰 가치는 현재 성적을 확정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11월 19일 실제 수능 전에 수정할 부분을 발견하는 데 있습니다.

성적표를 받아든 뒤 "몇 등급이 나왔나?"에서 끝내지 말고 "이 결과를 바꾸려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까지 답을 만들어보세요.

FAQ

Q1.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언제인가요?

2026년 9월 2일 수요일에 시행됩니다.

Q2. 9월 모의평가 성적은 언제 나오나요?

성적 통지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예정입니다.

Q3. 지금도 9월 모의평가 접수가 가능한가요?

공식 응시 신청 기간은 2026년 6월 19일부터 7월 1일까지였기 때문에 현재는 종료된 상태입니다.

Q4. 2027학년도 실제 수능 날짜는 언제인가요?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에 시행됩니다.

Q5. 9월 모의평가는 교육청 모의고사와 다른가요?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합니다. 실제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학업 수준과 수능형 문제 적응도를 점검하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Q6. EBS 연계율은 얼마나 되나요?

2027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는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의 간접 연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Q7. EBS 문제를 그대로 외우면 도움이 되나요?

직접적으로 동일한 문제를 암기하기보다 EBS 교재에서 다루는 개념, 자료, 지문과 문제 접근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계는 간접 방식입니다.

Q8. 9월 모의평가 점수가 낮으면 수능도 낮게 나오나요?

그렇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9월 모의평가는 현재 상태를 점검하는 자료입니다. 오답 원인과 시간 배분 문제를 찾아 남은 기간에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9. 모의평가가 끝난 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정답 확인과 함께 틀린 이유를 기록하세요. 개념 부족인지, 적용 문제인지, 시간 부족인지, 단순 실수인지 구분해야 다음 공부 방향을 정하기 쉽습니다.

Q10. 9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문제집을 더 많이 풀어야 하나요?

무조건 문제 양을 늘리기보다 시험 분석 결과에 따라 취약한 부분에 시간을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아는 영역을 반복하기보다 실제 점수를 깎는 원인을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해보세요.

마지막으로 기억할 점

9월 모의평가는 결과를 확인하는 시험이면서 동시에 실제 수능을 위한 리허설입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시간부터 쉬는 시간, 점심 이후 집중력, 문제풀이 순서와 마킹까지 실제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경험해보세요.

한 번의 등급보다 중요한 것은 9월 2일에 발견한 문제를 11월 19일까지 얼마나 줄이느냐입니다.

면책조항

이 글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9월 모의평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적인 학습 정보입니다. 시험 일정, 응시 절차, 세부 운영 사항은 변경되거나 지역·응시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공식 누리집과 소속 학교·접수기관의 최신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자료

  •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2026년 6월
  •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2026년 3월
  • 교육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안내

남은 기간 동안 지금까지 준비해온 내용을 차분하게 점검해 좋은 결과로 연결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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